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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신 3사가 3월 한달간 무상으로 30기가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이유!

by tristan 2023. 2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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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신 3사

 

중간 요금제 없는 비싼 데이터 요금제

 

요즘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영화, 유튜브, 게임도 즐길 수 있다. 이렇게 인터넷이나 유튜브, 게임 등을 장소 구분 없이 즐기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싼 데이터 요금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.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데이터 요금을 무제한 요금제로 사용하고 있다. 

 

필자 또한 한 달에 데이터를 20~30기가 정도밖에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50기가 정도하는 중간 요금제가 없고 바로 100기가 이상 요금제들만 있어 매달 약 70기가 정도를 그냥 날리고 있는 셈이다. 

 

이 때문에 정부에서는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2년 전부터 데이터 요금을 25%까지 줄이는 등의 대책을 내놓고 있으며 중간 요금제를 추가로 출시할 것을 통신사들에게 권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데이터 요금제 개편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. 

 

 

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통신 3사는 약속이나 한 듯 3월 한 달간 30기가의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일종의 미봉책을 내놓았다. 통신비 한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가입자에게 데이터를 추가제공하기로 하면서 3월 한 달 동안 데이터 걱정 없이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나 음악, 게임 등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. 

 

이는 국내 이동 통신사가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3월 한 달간만 이동전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으로 19세 이상 통신사 이용자에게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. 참고로 데이터 대상 및 제공 데이터는 각 통신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다. 

 

각 통신사의 3월 한달간 데이터 추가 내용

 

 

SK텔레콤: 만 19세 이상 3G/LTE/5G 스마트폰 이용자 약 2천만 명에게 데이터 30기가를 제공한다.  

 

KT: 만 19이상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지 않는 개인 고객 약 1000만 명에게 별도 신청 절차 없이 3월 1일부터 무료 데이터 30기가를 자동으로 제공한다. 

 

LG U+: 모든 고객에게 자신이 가입한 요금제에 포함된 데이터 기본 용량과 동일한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며 이미 기본 제공 데이터 100개가바이트와 무제한 등의 요금제를 쓰고 있는 가입자에게는 태블릿 PC 등 세컨드 디바이스와 나누어 쓸 수 있는 테더링 데이터를 기본 제공량 만큼 추가로 제공한다. 

 

그래도 아쉬운 점은 현재의 요금제에서 요금제는 낮추고 데이터 용량을 더 늘려주는 방향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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